Surprise Me!

[프로축구] 전북 모라이스 "행운을 빕니다"…울산 김도훈 "잘 받겠습니다"

2020-09-24 1 Dailymotion

[프로축구] 전북 모라이스 "행운을 빕니다"…울산 김도훈 "잘 받겠습니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 시즌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A 시작을 앞두고 6개팀이 화상에서 모여 출정식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우승 경쟁을 벌이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우승컵을 향해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 시즌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A 에 속한 상위 6개 팀 감독과 선수들이 한 화면에 가득 찼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파이널 라운드 A 미디어데이는 온라인으로 열렸지만, 열기는 오프라인 못지않았습니다.<br /><br />가장 관심이 집중된 팀은 지난 시즌에 이어 우승 경쟁을 벌이는 울산과 전북.<br /><br />올 시즌 전북을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울산은 3번째 대결만큼은 승리를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엔 이겨야 하지 않겠습니까. 파이널 라운드 들어왔기 때문에. 전북전 이긴 감독님께 전화를 드려 노하우를 배워서…"<br /><br />반면 전북은 여유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울산전 경기, 선수와 감독 모두 즐기면서 재미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은근한 신경전도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 "김도훈 감독님, 행운을 빌겠습니다."<br /><br /> "잘 받겠습니다, 행운."<br /><br />지난 시즌 울산에서 준우승한 뒤, 올 시즌 전북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김보경은 옛 스승 앞에서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(김도훈)감독님께서 우승을 하려고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고. 저도 우승을 전북에서 하고 싶기 때문에…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최대 5위 팀까지 배부되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해서 포항과 대구, 광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남은 경기는 팀당 5경기.<br /><br />상위 팀들의 운명을 가를 파이널 라운드 A는 오는 27일 대구와 울산, 상주와 전북의 경기로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